'농구의 계절이 돌아왔다!'…KBL 컵대회 10월 1일 개막
'농구의 계절이 돌아왔다!'…KBL 컵대회 10월 1일 개막
  • 승인 2022.09.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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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MG 새마을금고 KBL 컵대회가 10월 1~8일까지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개막해 9일간 ‘농구 열전’을 펼친다.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0월 15일 2022-2023시즌 정규리그에 앞서 각 팀의 전력을 미리 확인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팬들에게는 지난 5월 서울 SK의 우승으로 2021-2022시즌이 끝난 뒤 4개월 만에 열리는 프로농구 경기인 만큼 ‘농구 갈증’도 해소해줄 무대가 된다.

프로 10개 구단과 상무까지 11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위가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한 데이원스포츠가 출범한 신생팀 고양 캐롯 점퍼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공식전을 치른다.

‘농구 대통령’ 허재 전 국가대표팀이 대표이사를 맡은 캐롯은 최근 좋은 성과를 냈던 안양 KGC인삼공사의 김승기 감독을 사령탑으로 데려왔다.

다크호스이자 신생팀인 캐롯은 A조에 전 시즌 우승팀 서울 SK, 서울 삼성과 조 1위를 위해 경쟁한다.

FA 최대어 허웅(29)과 이승현(30)을 품으며 골밑과 외곽을 동시에 국내 최고 선수로 보강한 전주 KCC가 선보일 경기력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KCC는 B조에 속해 원주 DB, 수원 kt와 맞붙는다.

이외 C조에서는 창원 LG, 상무, 인삼공사가 경쟁한다.

D조는 국가대표 가드 이대성(32)을 데려온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울산 현대모비스로 짜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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