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개 종목에 1천516명 파견
대구시체육회는 29일 오후 4시 대구시민운동장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대구선수단과 체육계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박영기 대구체육회장을 비롯해 종목단체회장, 체육회 임원, 학교장 등 체육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대구선수단은 ‘파워풀 대구! 더 강해진 대구체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49개 전 종목에 1천516명(임원 436명, 선수 1천80명)의선수단을 파견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결단식에서 “정정당당하게 스포츠맨십을 발휘하여 꼭 승리하고, 임원, 선수 모두 다치는 선수가 없이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전국체육대회 기간(10월 7∼13일·울산광역시 일원)동안 박영기 체육회장, 참가종목단체장, 학교장, 체육계 임원 및 대구시 관계자 등이 현지를 직접 방문해 선수단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할 예정이다. 이상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