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의회 토론회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제도 마련”
대구 남구의회 토론회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제도 마련”
  • 조재천
  • 승인 2022.10.0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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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의회는 지난달 29일 남구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및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남구의회 강민욱 의원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사회복지사 3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회 개최 취지 및 목적에 대한 강 의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최진이 부장, 대구남구시니어클럽 손영준 팀장의 현장 처우 개선 방안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다.

종합 토론에서 참여자들은 다양한 현장 사례와 의견을 개진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복리 증진과 신변 안전 등을 위한 세부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강민욱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실질적 제도 마련의 시작”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사회복지사들의 다양한 의견이 조례 제정을 넘어 현실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충도 남구의장은 “사회복지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제공되기 위해서는 복지 정책을 실제 집행하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가 우선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며 “오늘 토론회가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법안 마련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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