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서부지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올 연말까지 ‘합동 패트롤 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구서부지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패트롤카 5대를 투입해 달성군 등 지역 재해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 관리가 취약한 사업장 위험요인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재해 예방 활동을 실시하는 등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김성호 대구노동부 대구서부지청장은 “이번 패트롤카를 활용한 집중 점검과 홍보를 지속 시행해 지역 내 산재 사망사고를 점진적으로 줄여 나가겠다”며 “산재 사망사고 대부분은 기본 안전조치 소홀에서 비롯되므로 사업장에서도 작업 전 안전 점검(TBM) 등 철저한 안전 관리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달성군 산업단지 집중 조성으로 입주업체, 공장 신·증축 공사 현장이 늘면서 산재 사고 사망자가 전년 동기 대비 800%(8명)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9월까지 달성군에서는 부딪힘 3명, 맞음 3명, 끼임·추락·베임 각 1명 등 총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대구서부지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패트롤카 5대를 투입해 달성군 등 지역 재해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 관리가 취약한 사업장 위험요인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재해 예방 활동을 실시하는 등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김성호 대구노동부 대구서부지청장은 “이번 패트롤카를 활용한 집중 점검과 홍보를 지속 시행해 지역 내 산재 사망사고를 점진적으로 줄여 나가겠다”며 “산재 사망사고 대부분은 기본 안전조치 소홀에서 비롯되므로 사업장에서도 작업 전 안전 점검(TBM) 등 철저한 안전 관리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달성군 산업단지 집중 조성으로 입주업체, 공장 신·증축 공사 현장이 늘면서 산재 사고 사망자가 전년 동기 대비 800%(8명)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9월까지 달성군에서는 부딪힘 3명, 맞음 3명, 끼임·추락·베임 각 1명 등 총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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