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부터 3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또는 기존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을 제공하는 것이다. 매년 분기별로 입주자를 정기 모집한다.
LH는 올해 상반기 1·2차 정기 모집으로 7천181가구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 3차에서 3천310가구를 청약받는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2천18가구,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천292가구이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1천458가구, 그 외 지역에 1천852가구가 배정됐다.
대구는 청년 346가구, 신혼 106가구 등 총 452가구로 경기(770가구)·서울(467가구) 다음으로 물량이 많다. 경북은 94가구(청년 39가구, 신혼 55가구)를 모집한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39세 대상이며 임대료는 인근 시세의 40~50%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가 대상이며 다가구주택 등은 시세의 30~40%,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70~80%로 공급한다.
청약 신청자는 무주택 요건과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자세한 접수 방법과 입주 자격 등은 LH청약센터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또는 기존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을 제공하는 것이다. 매년 분기별로 입주자를 정기 모집한다.
LH는 올해 상반기 1·2차 정기 모집으로 7천181가구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 3차에서 3천310가구를 청약받는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2천18가구,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천292가구이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1천458가구, 그 외 지역에 1천852가구가 배정됐다.
대구는 청년 346가구, 신혼 106가구 등 총 452가구로 경기(770가구)·서울(467가구) 다음으로 물량이 많다. 경북은 94가구(청년 39가구, 신혼 55가구)를 모집한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39세 대상이며 임대료는 인근 시세의 40~50%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가 대상이며 다가구주택 등은 시세의 30~40%,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70~80%로 공급한다.
청약 신청자는 무주택 요건과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자세한 접수 방법과 입주 자격 등은 LH청약센터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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