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내달 12일까지
‘2022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내달 12일까지
  • 황인옥
  • 승인 2022.10.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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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들의 대향연
2년 만에 33일동안 10 회 공연
런던 심포니·유럽 챔버 등 출연
조성진·김선욱 등 명연주자 참여
지역 대표 청소년 오케스트라도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공연-1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 모습과 지휘자 사이먼 래틀.
다시-스위스취리히유스오케스트라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유럽챔버오케스트라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키릴 카라비츠.
이탈리아고음악앙상블
바이올린 거장 파비오 비온디가 이끄는 이탈리아 고음악 앙상블 에우로파 갈란테의 공연 모습.

‘2022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들의 대향연을 11일부터 11월 12일까지 33일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펼친다. 대구콘서트하우스(대구문화예술회관장 김형국)가 주최하고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위원장 장익현)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에우로파 갈란테,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대구시립교향악단 등 10개의 단체와 조성진, 김선욱, 파비오 비온디 등의 명연주자가 참여하며,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9회째를 맞이하며 총 10회의 공연으로 구성되는 올해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시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초대, 지난 2년간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클래식 애호가들의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먼저 11일에는 영국을 대표하며 독보적인 실력과 팬덤을 소유하고 있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세계적 지휘 거장 사이먼 래틀과 축제의 포문을 연다. 이번 공연에선 라벨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무용시 ‘라 발스’와 압도적인 재능과 타고난 음악성으로 전 세계의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하는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대곡인 ‘브루크너 교향곡 제7번’을 선보인다.

16일에는 지휘자 데이비드 브루체스-랄리의 지도 아래 수준 높은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무대가 펼쳐진다.

그리고 11월 4일에는 통념을 깨는 파격적인 주법으로 많은 클래식 팬들의 열광을 받고 있는 바이올린 거장 파비오 비온디와 그가 1990년에 창단한 고음악 앙상블 에우로파 갈란테의 무대가 찾아온다. 이들에게 국제적인 명성을 안겨주고 클래식 음악계의 주목을 단숨에 받게 한 비발디의 ‘사계’로 강렬하고 색다른 감흥을 전한다.

또 11월 10일에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세계 정상급 악단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현재 6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어 사실상 심포니 규모지만, 창단했을 때의 이름을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는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는 지금까지 세계적인 지휘자, 연주자들과 협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번 공연에선 비평가들로부터 극찬을 받는 우크라이나 출신 지휘자 키릴 카라비츠와 김선욱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으로 합을 맞추고 ‘멘델스존 교향곡 4번’으로 악단의 저력을 발휘한다.

10월 19일에는 6대 상임지휘자인 백진현의 카리스마와 탁월한 리더십 아래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소화하고 있는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이 ‘말러 교향곡 1번’과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바이올린 협주곡은 카자흐스탄 국민예술가로서 자국 바이올린 음악계에서 가장 뛰어난 대표주자이며 도이치 그라모폰과 계약을 맺은 아이만 무싸하자예바와 협연을 펼친다.

또한 10월 21일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무대다. 이날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와 순수 국내파, K-클래식의 선두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의 협연으로 전곡 멘델스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11월 12일에는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2020년 창단한 앙상블 단체인 WOS 비르투오소 챔버로 마련된다. 올해 3번째 참여하는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바로크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악장 한경진과 국내 최고의 솔리스트들의 단단한 음악으로 실내악의 정수를 보여주게 된다.

이밖에도 한국이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와 탁월한 지휘 감각으로 호평을 받으며 클래식 음악계의 인재 양성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는 서찬영의 지휘 아래, 대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대구유스오케스트라, 순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인 펠리체심포니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도 무대에 올라 열기를 더한다.

한편 올해도 공연 맞춤형 족집게 교육프로그램인 ‘비포 더 콘서트’가 진행된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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