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주차구역 표시·5대씩 거치
수성구청은 5일 전동킥보드 다량 주차지역인 2호선 도시철도역 인근 등에서 전동킥보드 주차존 18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장소는 △대구은행역 2·3번 출구 △범어역 1·9번 출구 △수성구청역 2번 출구 △만촌역 4번 출구 △담티역 2번 출구 △대공원역 2번 출구 △고산역 3·4번 출구 △신매역 1·2·6번 출구 △사월역 2·3번 출구 △대흥동 829-1 인근 등이다.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구역이 표시돼 있으며 1개소당 전동킥보드 5대를 거치할 수 있다.
한편 수성구청은 지난달 23일 수성못 페스티벌에서 교통안전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전동킥보드 안전이용 교육을 시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가 주목받는 만큼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한 이용문화가 정착되도록 홍보·계도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