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 관객에 추억·감동 안겨준 ‘김광석 노래’ 경연
3천 관객에 추억·감동 안겨준 ‘김광석 노래’ 경연
  • 한지연
  • 승인 2022.10.0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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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대회’
전국 각지 10팀 본선 무대 올라
3년 만의 대면 성황리 마무리
2022김광석나의노래다시부르기
한국 포크음악의 전설 김광석, 그의 음악을 기리고 실력 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한 ‘2022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대회가 지난 10월 1일 대봉교 아래 신천둔치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중구청 제공

한국 포크음악의 전설 김광석, 그의 음악을 기리고 실력 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한 ‘2022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대회가 지난 10월 1일 대구 중구 대봉교 아래 신천둔치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구 중구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419팀 중 1, 2차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경연 결과 대상은 ‘너에게’를 부른 ‘다다른밴드’에게 주어졌다.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자세한 수상내역은 홈페이지(www.김광석.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별사랑, 에일리의 축하무대가 함께 진행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대회’에는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뮤지션들이 참가해 그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나, 올해 3년 만에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와 깊어가는 가을밤 김광석을 그리워하는 3천여 명의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안겼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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