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수보다 코딩이 더 중요해요”...계성초, 전학년 대상 ‘메이커교육’
“국영수보다 코딩이 더 중요해요”...계성초, 전학년 대상 ‘메이커교육’
  • 여인호
  • 승인 2022.10.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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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드론 코딩하며 SW사고력↑
계성초 코딩

계성초등학교(교장 문인규)는 저학년 학생들이 개인별 테블릿을 활용해 로봇을 조종하고, 고학년들은 코딩(컴퓨터 프로그램 언어) 프로그램을 스스로 만들고, 드론을 조종하며 친구들과 함께 개선점을 찾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는 ‘계성 메이커교육’ 결과이다.

‘계성 메이커교육’은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길러주기 위한 계성초등학교만의 교육과정이다. 1, 2학년은 오조봇을 활용한 언플러그드 교육, 3, 4학년은 햄스터 로봇을 활용한 엔트리교육, 5, 6학년은 드론과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스크래치 교육을 받고 있다. 그리고 매년 열리는 교내 코딩대회를 통해 실력을 뽐낼 수도 있다.

계성초등학교는 1인 1 노트북과 태블릿을 확충하여 코딩 교육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제반 환경을 갖추어 놓았다. 각 교실에 충전함이 상시 가동되고 있어 언제든지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 교내 어디서든지 5G 초고속 무선 인터넷망이 설치되어 있어 한꺼번에 많은 학생들이 동시 접속하여도 끊어짐이 없이 학습하도록 에듀테크 환경이 잘 구축되어 있다. 5학년 장재원학생은 교내 코딩대회에서 입상 후, 전국코딩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계성 메이커교육의 체계적인 프로그램들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어느 순간부터 코딩은 초등학생 필수 교육으로 자리 잡았다.

일부 학부형들은 이제 ‘국영수’교육보다 AI, 코딩 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안타깝지만 이러한 변화에 즉각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교육 현실이다. 그러나 계성초등학교는 이미 지난 2018년부터 코딩교육을 교육과정에 편성해 지속적으로 지도하여 학생들의 창의성을 길러주고 있다. 계성초등학교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기르는 행복한 학교로 우뚝 성장 발전할 것이다. 여인호기자 yi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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