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신흥초등학교(교장 현상환) 축구부는 지난 8월 31일(수)부터 9월 21일(수)까지 대구 강변축구장에서 진행된 2022 대구광역시장기 초, 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총 11개팀이 참가한 토너먼트에서 치밀한 조직력과 발빠른 공격력을 앞세워 첫 상대인 FC경산U12 팀을 4:0으로, 두 번째 상대인 FCCANNON을 4:1로 이겼다. 준결승전에서는 화원초를 만나 끊임없는 공격과 탄탄한 수비로 4:1로 승리하였으며 최종 결승전에서는 박정식THE축구 팀을 상대로 서로 밀고 밀리는 각축전을 펼친 끝에 2: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지난 9월 21일 결승전이 종료된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신흥초는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최우수선수상에 6학년 한정혁, 공격상에 6학년 박준현, G.K상에 6학년 류동현 학생이 각각 수여받았으며 최우수지도자상에 조재경(26세) 코치가 선정되었다.
대구신흥초등학교 축구부는 2014년 대구FC 팀과 협약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축구 선수를 배출하였으며 현재는 김창훈(35세) 감독을 사령탑으로 하여 3~6학년 학생선수 30명이 축구 선수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신흥초 축구가 우승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최금귀 교감은 “이번 대회에서의 우승은 학생과 학부모와 지도자 및 전교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끊임없이 정진한 결과라는 데에 의의가 크다. 또한 앞으로 진행될 대구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10.18~10.27) 대회에서 좋은 성과의 발판 될 것이다” 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