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3일 막을 내린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단체전 결선에서 ‘의성 진 늘품 난타팀(단장 김성진)’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성 진 늘품 난타팀은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구성된 마을별 건강 리더들로 외부 강사 없이 주민 주도적으로 매주 2회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으며 23명의 팀원들이 뛰어난 기량으로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와 큰 호응을 받았다.
김성진 단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난타 연습을 하고 대회를 준비했는데 성과가 좋은 결과로 나타나게 되어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