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달서 큰잔치 3년 만에 열린다…14~16일 달서아트센터
희망달서 큰잔치 3년 만에 열린다…14~16일 달서아트센터
  • 황인옥
  • 승인 2022.10.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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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음악·체험 ‘다채’
2019희망달서큰잔치-공연모습
‘2019 희망 달서 큰잔치’ 공연모습.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은 14일부터 16일까지 달서아트센터 일원에서 ‘2022 희망달서 큰잔치’를 연다.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3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콘서트로, 희망과 화합의 의미를 전한다.

먼저 14일 오후 7시 30분에 전야제 ‘달서 그린 콘서트’가 진행된다. 가수 권인하와 CM오케스트라, 그리고 지역의 성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15일 오후 6시에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트로트를 컨셉으로 가수 태진아, 설운도, 로미나, 그리고 트로트 열풍의 중심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대구 출신 방수정이 주민화합 페스티벌의 열기를 돋운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아트컴퍼니 소묘가 음악, 무용, 마술 장르를 다루는 지역 젊은 예술가들과 함께 ‘청년’이라는 테마로 라이센스 넘버를 활용한 뮤지컬 형식의 폐막공연을 선보이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즐길거리도 다채롭다. 지역 주민들이 자신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보이는 라디오·토크쇼’, 지역 예술가와 함께 하는 친환경 에코아트체험마당, 발명체험마당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축제장 안에서는 자연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해먹, 빈백, 캠핑의자 등이 설치된 ‘숲 속의 리프레시 존’도 마련된다.

16일에는 달서구 지역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제12회 다문화페스티벌’ㅇ이 펼쳐진다.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하는 ‘다문화 퍼포먼스’, 세계의 놀이와 음식 등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존 ‘다문화 체험부스’가 축제의 한 부분으로 구성된다. 지역 대학생들과 대구 인디밴드팀들이 참여하는 ‘인디밴드 페스티벌’, ‘청년댄스 페스티벌’도 추가된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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