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재난대응실 설치…내일 이종호 장관 현장 방문
과기부, 재난대응실 설치…내일 이종호 장관 현장 방문
  • 승인 2022.10.1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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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화재 신속복구 지원…관계회사·당국과 배선 점검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오후 발생한 SK 주식회사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를 모니터링하며 네이버, 카카오[035720] 등 서비스 장애의 신속한 복구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SK C&C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오후 3시 19분께 지하 3층의 전기실에서 발생했다. 3분 뒤인 오후 3시 22분에는 서버 서비스 전원이 차단됐다. 

네이버는 전면적인 서비스 중단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검색·뉴스·쇼핑 등 서비스 일부 기능에 오류가 빚어졌다. 일부 기능은 오후 6시를 넘겨 복구가 완료됐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SK C&C 및 소방당국과 함께 현장에서 배선을 점검하고 있으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순차적으로 전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사업자가 전기통신사업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이용자 고지를 완료했는지 등을 점검하는 한편 서비스가 신속하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사업자들의 서비스 복구를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이날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이 이끄는 '방송통신재난대응상황실'을 구성했다. 과기정통부는 상황실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와 소방당국 등 관계 기관 및 SK C&C, 카카오, 네이버 등 장애 발생 사업자와 함께 밤샘 복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도 휴일인 16일 오전에 직접 화재 현장을 찾는다.

이 장관은 네트워크정책실 실·국장 등을 데리고 SK C&C 판교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불이 난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을 숙의한다.

과기부 관계자는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재발 방지책과 복구 지원책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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