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온·오프 라인 결제 ·알림 등 장애 속출
유통업계, 온·오프 라인 결제 ·알림 등 장애 속출
  • 강나리
  • 승인 2022.10.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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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 최소화 방안 고심
지난 15일 발생한 카카오톡 먹통 사태로 카카오페이 등 계열사 서비스에도 장애가 발생하면서, 주말 동안 온·오프라인 결제가 차질을 빚는 등 소비자 불편이 속출했다.

특히 유통업계에서는 카카오페이 결제와 주문·배송 카카오톡 알림 기능 등에 문제가 생겼다. 업계는 소비자에게 관련 서비스 이용 장애에 대한 사실을 서둘러 알리고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

우선 홈플러스는 지난 15일 온라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카카오 계정 연동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결제, 카카오 로그인, 카카오 회원가입, 카카오 1:1 문의, 카카오톡 주문·배송 안내 등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홈플러스 측은 “주문배송 알림톡의 경우 문자메시지 알림과 병행해 소비자 불편을 줄이고자 한다”면서 “카카오 쪽에서 복구되는 대로 빠르게 동반해서 대처하겠다”고 설명했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카카오 선물하기 모바일 상품권을 이용한 결제와 일부 배달 주문 서비스가 불가능한 상태가 16일까지 이어졌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일부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는다”며 “빠르게 조치하겠다”고 공지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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