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도움 창업 꿈 실현
영양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도움 창업 꿈 실현
  • 이재춘
  • 승인 2022.10.1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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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재배 농가 임현주씨
기술 받아 ‘버섯 누룽지’ 개발
경북 박람회 입상 성과까지
郡 “제조·판매·창업 등 지원”
가공센터활성화로농가소득향상기대
영양군 석보면 하늘아래 첫동네 임현주 대표가 버섯을 활용한 송고버섯 누룽지를 개발, 소득향상을 꾀하고 있다.

영양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지역민들의 다양한 농산물 가공식품 개발을 지원, 소득향상에도 일조하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영천에서 개최된 2022 경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여, 마을먹거리한마당 부분에서 도지사상(우수상)을 수상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석보면 포산리 주민 임현주씨(하늘아래 첫동네 대표)는 기존 버섯을 활용한 누룽지 개발의 공정기술을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이전 받아 ‘송고버섯 누룽지’를 개발해 2022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여 입상함으로써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곡류가공품(송고버섯누룽지)을 직접 제조한 임씨는“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하여 가공제품을 제조·판매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특히 가공기술을 이전받아 생각하지 못했던 가공제품을 개발하게 되어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2021년 완공되어 현재 다양한 제품 개발과 창업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 중이다.

특히 버섯을 주로 재배하는 임현주 농가는 버섯을 가공하고자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교육 및 창업지원을 받은 후 올해 4월 유통전문판매업을 창업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공기술 개발과 창업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가공창업 활성화 및 농외소득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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