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보유여성 인식재고·저변확대 위한 타운홀미팅 열려
경력보유여성 인식재고·저변확대 위한 타운홀미팅 열려
  • 조혁진
  • 승인 2022.10.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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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보유여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난 20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리스타트UP맘 챌린지 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경력단절여성 용어를 경력보유여성으로 전환하고 인식개선과 정책제안 등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력보유여성 대표들의 강의 △경력보유여성의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인터뷰 △정책제안을 위한 토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강의는 △엄마들의 삶에 도전이 필요한 이유 △로컬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엄마들의 삶:나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 △엄마학교가 필요한 이유:지역에서 나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 △엄마의 성장을 위한 컨텐츠플랫폼 :맘쓰라디오의 여정과 목표 △더나은 미래를 꿈꾸는 여성들의 사례 △경력보유여성조례 제정의 여정을 주제로 이뤄졌다.

본 행사는 경력보유여성이 직접 기획·운영했을뿐더러 강의와 토론도 경력보유여성 대표들이 진행하는 등 경력보유여성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리스타트UP맘 챌린지는 경력보유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위한 갭이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 한국가스공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청도숲체원, 대구교통공사,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맘쓰랩, 수성함께돌봄 사회적협동조합, DGB대구은행 등 민·관·공 형태의 다양한 기관이 프로젝트에 협력 중이다.

챌린지 성과공유회는 내달 10일 열린다.

김영철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공동추진위원장은 “지역의 경력보유여성이 진행하는 강의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 이번 타운홀미팅을 계기로 대구광역시가 경력보유여성의 사회재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는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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