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인터뷰> 민주당 대구시당 권오성 정책공보실장
<와이드인터뷰> 민주당 대구시당 권오성 정책공보실장
  • 이창재
  • 승인 2009.02.1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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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간 경쟁체제 만드는 게 목표"
시민들의 선택받도록 노력 또 노력 각오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이승천)이 지역 정책정당의 틀을 발 빠르게 잡아 나가고 있다.

최근 지역현안 사업인 대구의료복합단지 유치단을 구성하는 등 민주당 대구시당의 정책 개발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빠질 수 없는 인물이 바로 민주당 대구시당의 정책공보 업무를 맡으며 최일선 최고의 정치서비스 시스템을 만들고 있는 권오성 정책공보실장이다.

권실장은 민주당 대구시당의 싱크탱크로 불린다. 그는 경북대와 경북대학원 농과대 석사를 나와 경남 거창 YMCA에서 활동한 농민운동 현장 활동가로 활동한 시민운동가 출신이다.

7년의 거창YMCA 사무총장까지 거친 그는 이후 생태농업에 종사하면서 지난 2002년 노사모 활동과 함께 김두관 전 장관과 연을 맺었고 김 전장관이 경남 도지사 출마를 위해 새천년민주당 입당할 당시 동시 입당하면서 실물정치에 뛰어 들었다.

그의 정책개발 아이템 능력은 실물정치에서 더욱 물이 올랐다. 경남 거창함양 지역구 선거대책위원장, 새천년민주당 경남도당 지방자치개혁위원장 열린우리당 경남도당 대변인 겸 공보실장, 한국전력 비상임 이사 ,대통합민주신당 중앙위원 등 활발한 정치활동 이력이 이를 증명해 준다.

그가 대구에 온 것은 지난해 9월 .지난 반년 동안 대구시정과 대구시민을 위해 여야 구분 없는 자세로 어려운 지역 경제 살리기 등 민생 챙기기 아이템 만들기에 바쁜 나날을 보냈다.

“대구는 제고향입니다. 비록 경남에서 23년을 보냈지만 초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교육도시 대구에서 성장한 만큼 보수적이다 는 대구에서 대구 시민들을 위해 건전한 정당 간 경쟁체제를 만드는 것이 저 개인의 목표입니다”

권 실장은 정당 간에 경쟁하는 정치시스템이 시민들에게 최고의 정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대구의 시정발전과 시민들을 위해서는 건전한 경쟁이 필요하며, 민주당 대구시당의 경쟁력을 높여 시민들의 선택을 받도록 노력 또 노력하겠다는 각오도 연신 내 비친다.

실례로 대구사랑 국회의원 모임’을 통해 대구를 제2의 지역구를 삼아 활동할 국회의원들의 도움으로 시민들의 민원문제 해결뿐만이 아니라 대구시정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본격 전개하는 등 다양한 정치서비스를 보이겠다고 소개했다.

권실장은 또 시민운동의 경험을 살려 자발적 정치 참여운동에 무게를 두고 있다. 자발적 정치참여가 활성화되면 정치는 시민들의 손에 잡히고 지역주의에 기대어 기생하는 정당은 경쟁력을 잃고 정책으로 승부하는 정당에 시민들의 지지가 고스란히 이어지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좋은 제품을 만드는 몫은 생산자의 임무이지만 꼼꼼하게 좋은 제품을 고르는 시민들의 수고가 좋은 제품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시민들은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을 경쟁시켜 시민들에게 보다 더 좋은 정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일방적이며 편견적인 사랑은 좋은 정치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렵죠.”

시민들의 민심을 파고드는 건전한 대안세력인 지역 야당의 대도약을 이루겠다는 권실장은 오늘도 ‘최고의 정치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당에서 일하는 능력 있는 실무자’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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