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힌남노’ 피해 복구비 6천367억 확정
경북 ‘힌남노’ 피해 복구비 6천367억 확정
  • 김상만
  • 승인 2022.10.2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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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시설 691억·공공 5천676억
당초 요구액서 2천922억 더 확보
피해 주택·소상공인 추가 지원금
경북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로 인한 재난의 원활한 복구와 피해주민의 생계안정을 위한 복구비 6천367억원을 정부에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태풍으로 21개 시군(상주, 청송 제외)에서 인명피해 사망11명, 사유시설 238억원, 공공시설 1천807억원 등 총 2천45억원(포항801, 경주1천211)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포항·경주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복구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6천367억원으로 사유시설(재난지원금) 691억원, 공공시설 5천676억원이다.

특히, 이번 태풍 ‘힌남노’는 하천 등 방재시설물의 계획빈도(80년)를 훨씬 뛰어넘는 500년 빈도 이상의 강우로 포항지역은 도심하천이 범람하면서 주택 4천37동, 상가 9천292동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상대적으로 경주지역은 산지 및 도로 비탈면 등에서 유출된 토석류와 유수지장물로 인해 공공시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경북도는 피해 복구와 매년 반복되는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에 대비하고자 지방하천 11개소(포항5, 경주6), 소하천(경주), 도시방재시설(포항) 등 총 13개 지구 개선복구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당초 요구한 금액 보다 2천922억원을 더 확보했다.

또 지난 태풍으로 많은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과 소상공인의 주거 및 생계 안정을 고려해‘피해 주택 재난지원금 상향,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원, 의연금품 관리·운영 규정 개정’을 정부에 건의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시범적으로 기존 지원기준을 상향해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침수주택은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는 300만원의 추가 재난지원금도 지원하게 됐다.

정부 재난지원금 상향지원과 현실적인 지원을 위해 도 및 시군의 예비비를 추가로 확보하고 이재민의 주거 및 생계안정을 돕고자 침수주택 200만원, 소상공인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 및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150억원과 재호구호기금 149억원을 피해복구계획 확정 전에 교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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