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 방문 따뜻하게 맞아준 경북체육회에 감명”
“모국 방문 따뜻하게 맞아준 경북체육회에 감명”
  • 이상환
  • 승인 2022.10.2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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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일선수단, 감사패 전달
지난 7일부터 13일 까지 울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재독일선수단이 26일 당시 모국방문을 따뜻하게 맞이해준 경북도체육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감사패를 김하영경북체육회장에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은 박정희 전 대통령 43기 추도식에 참석한 재독일관계자들이 특별히 마련한 자리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광흥 재독일체육회장, 이명수 재독일재향군인회장이 참석했다.

장광흥 재독일체육회장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당시 재독일선수단을 가족처럼 맞이해준 경상북도체육회 관계자들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은 “지금 대한민국이 이렇게 잘 살게 된 것은 어려운 시기에 독일에 파견된 노동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재독일 교민들을 위해 체육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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