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체육 새 역사 쓴 그대들에 박수를”
“대구체육 새 역사 쓴 그대들에 박수를”
  • 이상환
  • 승인 2022.10.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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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대구선수단 해단식
광역시 순위 1위·최다 메달 획득
역대 최고 성적 종합 6위 달성
해단식
홍준표 대구시장(가운데)이 지난 28일 대구시민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 해단식에서 대구시선수단의 성적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체육회 제공

대구시체육회는 지난 28일 대구시민운동장내 다목적체육관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하병문 대구시의회부의장, 박영기 체육회장을 비롯한 종목단체회장, 체육회 임원, 학교장, 체육계 인사 및 선수,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대구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대구시선수단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올해 전국체전에서 ‘파워풀 대구! 더 강해진 대구체육’이라는 슬로건으로 49개 전 종목에 1천516명(임원 436명, 선수1천8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6위를 달성했다. 특히 역대 최초로 부산, 인천을 따돌리고 광역시 순위 1위, 역대 최다 메달 획득 등 대구체육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날 해단식에선 우수한 성적을 거양한 양궁 등 7개 단체 회장에게 대구시장 표창장을, 대구시청 자전거팀 김형일 감독을 비롯한 13명의 지도자들에게는 대구시의장상과 체육회장상을, 대구체육고등학교를 비롯한 7개 학교에 대해서는 교육감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번 전국체전 4관왕을 차지한 자전거 신지은(대구시청)을 비롯한 6명의 선수들은 입상 선수들을 대표해 대한체육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부상투혼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해 이번 체전에서 대구시선수단의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한 효성여고 농구부는 특별표창을 받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해단식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대구선수단에게 감사 드린다. 이번 전국체전에서의 성적을 발판삼아 아시아,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구체육의 미래를 기대한다”라고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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