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동해안지역 성장 둔화 현상의 원인과 극복 방안’을 주제로 실시된 이번 특강은 위덕대학교 측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경북 동해안지역 주요업체 CEO들이 많이 수강해 이들과 직접 교류하는 기회가 됐다.
배 본부장은 이날 특강에서 “신 성장 동력으로서 경북동해안지역(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특성에 맞는 GT(연료전지), NT(나노신소재), RT(로봇), BT/HT(바이오/의료), CT(지식·문화) 등 5개 부문을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대학, 공공기관, 기업단체 등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강의 요청에 적극 부응함으로써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한국은행 포항본부의 역할을 충실히 실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지역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은행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는 데에도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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