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검찰의 폭넓은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국민의 관심을 끄는 것이 이 대표의 대장동 지분에 대한 수사이다. 대장동 일당인 남욱 변호사가 ‘대장동 민간지분 중 이재명 대표 측 지분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후부터이다. 지난해 9월 ‘정영학 녹취록’에서 천하동인 1호의 절반은 ‘그분 것’이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분’이 이 대표가 아니냐는 의혹이다.
현재 재판 중인 남욱 변호사는 지난 2015년 2월 혹은 4월 김만배씨, 정영학 회계사 등 셋이 만났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남 변호사는 김 씨가 자신에게 ‘25%만 받고 빠지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김 씨가 계속해서 ‘남욱 지분은 25%, 김만배 지분은 12.5%, 나머지는 이재명 성남시장 측 지분’이라 말했다고 주장했다. 남 변호사는 김 씨가 이 시장 측 지분은 언급한 강남의 술집과 당시 상황도 구체적으로 밝혔다고 한다.
천화동인 5호의 소유주인 정 회계사의 녹취록 등에는 천화동인 1호의 실제 주인은 따로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 여러 곳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도된다. 2020년 10월 30일 자 녹취록에는 김 씨가 자신이 ‘유동규 지분을 아니까 700억 원을 주고’라고 발언한 대목도 있다 한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남 변호사의 ‘이 시장 측 지분’에 대한 진술과 관련해 ‘지은 죄는 흔적이 남는다’며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했다.
남 변호사의 ‘지분’ 관련 발언에 대해 이재명 대표 측은 전혀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이라고 펄쩍 뛴다. 함께 만났다는 정 회계사도 셋이서 만난 것까지는 기억하지만 이 시장 지분 관련 얘기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개인 사업자에게 그렇게 많은 이득이 남도록 대장동 사업을 설계했다는 이재명 당시 시장이 왜 그렇게 설계했는지, 자신은 이득과 무관한지에 대한 의혹은 여전히 남는다. 진실은 여전히 안개에 가려져 있다.
‘절반은 그분의 것’이라는 정영학 녹취록에서 그분이 과연 누구겠는가. 국민이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답은 나온다. 이 대표는 유동규 본부장이 김용에게 주었다는 경선자금에 대해서도 1원 한 푼 본적도 쓴 적도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단군 이래 최대의 범죄’가 될지도 모를 대장동 지분의 실체를 반드시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
현재 재판 중인 남욱 변호사는 지난 2015년 2월 혹은 4월 김만배씨, 정영학 회계사 등 셋이 만났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남 변호사는 김 씨가 자신에게 ‘25%만 받고 빠지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김 씨가 계속해서 ‘남욱 지분은 25%, 김만배 지분은 12.5%, 나머지는 이재명 성남시장 측 지분’이라 말했다고 주장했다. 남 변호사는 김 씨가 이 시장 측 지분은 언급한 강남의 술집과 당시 상황도 구체적으로 밝혔다고 한다.
천화동인 5호의 소유주인 정 회계사의 녹취록 등에는 천화동인 1호의 실제 주인은 따로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 여러 곳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도된다. 2020년 10월 30일 자 녹취록에는 김 씨가 자신이 ‘유동규 지분을 아니까 700억 원을 주고’라고 발언한 대목도 있다 한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남 변호사의 ‘이 시장 측 지분’에 대한 진술과 관련해 ‘지은 죄는 흔적이 남는다’며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했다.
남 변호사의 ‘지분’ 관련 발언에 대해 이재명 대표 측은 전혀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이라고 펄쩍 뛴다. 함께 만났다는 정 회계사도 셋이서 만난 것까지는 기억하지만 이 시장 지분 관련 얘기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개인 사업자에게 그렇게 많은 이득이 남도록 대장동 사업을 설계했다는 이재명 당시 시장이 왜 그렇게 설계했는지, 자신은 이득과 무관한지에 대한 의혹은 여전히 남는다. 진실은 여전히 안개에 가려져 있다.
‘절반은 그분의 것’이라는 정영학 녹취록에서 그분이 과연 누구겠는가. 국민이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답은 나온다. 이 대표는 유동규 본부장이 김용에게 주었다는 경선자금에 대해서도 1원 한 푼 본적도 쓴 적도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단군 이래 최대의 범죄’가 될지도 모를 대장동 지분의 실체를 반드시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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