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몽골 ‘관광교류의 밤’
대구-몽골 ‘관광교류의 밤’
  • 김종현
  • 승인 2022.10.3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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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유치 국제협력 추진
월 200명 이상 유치 전략
대구시는 몽골 현지 기업체·관광업계 대표이사(12명)를 1일부터 3일까지 대구로 초청해 대구 대표 체험관광지, 의료기관 등을 방문한 뒤 대구-몽골 관광교류의 밤을 개최하는 등 대구 유치를 위한 국제교류 관광협력을 추진한다.

방한 몽골관광객은 개별관광객이 90% 이상을 차지하며 다른 일정을 취소하더라도 백화점·시장을 방문하는 등 쇼핑 선호 경향이 강하다.

대구시는 쇼핑관광, 의료체험 관광콘텐츠 등을 내세워 몽골 현지 기업체 포상·연수관광객의 대구 방문 성사를 위해 몽골 전담 여행사 상품기획자를 대상으로 수차례 접촉해 왔다.

이번 방문단은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앞산전망대, 피부관리체험, 두피관리체험 등을 하고 병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약령시에 있는 한방의료타운에서 '한방 공진단만들기' 이색적 체험을 하고, 향사례라는 전통활쏘기 체험, DTC섬유박물관을 둘러본 후 서울로 이동하게 된다.

이번 행사의 목표는 대구시와 몽골 현지 기업체·관광업계와 국제교류 관광협력 행사를 통해 내년 1월부터 방한 몽골 현지 광산·석탄기업체 포상·연수 관광객을 최소 월 200명 이상 대구로 유치한다는 야심찬 전략이다.

이재성 대구시 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실제로 몽골인 기업체 포상관광객들의 대구 방문이 성사될 수 있도록 몽골과 대구시간의 국제교류 관광협력을 지속적으로 구축·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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