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모든 시책, 인구증가 정책으로”
“구미시 모든 시책, 인구증가 정책으로”
  • 최규열
  • 승인 2022.11.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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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정책 종합대책 보고회
문화·관광 등 정주여건 개선
경제회복 위한 생활인구 유치
사업 구체화·예산 확보 ‘총력’
구미시가 인구 유입과 동시에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구미시는 1일 오전 상황실에서 전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구미시 인구정책 종합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달 5일 1차에 이은 두번째 보고회다.

1차 보고회에서 채택된 과제 31건과 2차 신규 발굴 안건 40건 등 총70여건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보고회는 국소장, 담당관, 담당 부서장이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신규시책 발굴 현황을 보고한 뒤 각 사업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논의 순으로 이어졌다.

1차 보고회가 구미시민을 위한 우대 정책, 대학생 및 청년 유입정책 ,출산 및 아동보육에 대한 정책이 중점 논의됐다면 2차 보고회는 문화, 관광, 체육시설, 여가시설 등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정책들이 두드러졌다.

구미시는 최근 인구 감소세 극복과 41만 인구 회복을 위해 이날 논의된 정책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사업구체화와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지역 경제규모 확대를 위한 생활인구유치에도 초점을 맞춰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시정의 최우선 방향을 인구증가와 지역경제회복으로 두고 모든 시책을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인구증가 정책으로 개편해 나간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민을 위한 특별한 혜택 제공,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 등 다양한 인구활력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구미시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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