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철저 규명”
대구 시민단체가 서울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철저한 원인 규명을 요구했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는 1일 애도 성명을 내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군중밀집도를 감안하지 않은 시스템 부재의 예고된 후진국형 참사”라며 “지하철 참사에 이어 세월호, 이태원 참사까지 일어나서는 안 될 계속되는 참극에 국가와 지방정부의 재난방지시스템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및 트라우마 치료 등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이태원 참사는 지난 29일 밤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대규모 인파가 모여들면서 발생했다. 1일 오전 11시 기준 이 사고로 발생한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5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대부분은 20~3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는 1일 애도 성명을 내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군중밀집도를 감안하지 않은 시스템 부재의 예고된 후진국형 참사”라며 “지하철 참사에 이어 세월호, 이태원 참사까지 일어나서는 안 될 계속되는 참극에 국가와 지방정부의 재난방지시스템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및 트라우마 치료 등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이태원 참사는 지난 29일 밤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대규모 인파가 모여들면서 발생했다. 1일 오전 11시 기준 이 사고로 발생한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5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대부분은 20~3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