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환 노동자·가족에 보상서비스·치료 등 지원”
“생환 노동자·가족에 보상서비스·치료 등 지원”
  • 김수정
  • 승인 2022.11.0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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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노동장관 약속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됐던 두 작업자의 생환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장관은 지난 5일 SNS를 통해 작업자 2명의 생환 소식과 관련해 “무사히 돌아오셔서 감사드린다. 가슴 졸이며 애타게 기다리셨던 가족분들께도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두 분을 구조하기 위해 밤낮없이 필사의 노력을 해주신 동료 작업자 여러분께 특히 감사드린다”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소방 구조대원, 군 장병, 봉화군 공무원 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근로복지공단 직원이 구조된 노동자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산업재해 보상 서비스를 안내해 드리고, 치료와 회복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터에서의 안전을 염원하는 국민의 마음을 받들어 일하는 모든 분이 일터에서 건강하게 일하시고 다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봉화 재산면 아연 채굴광산에 고립됐던 광부 2명 선산부(조장) 박모(62)씨와 후산부 박모(56)씨는 사고가 발생한 지 221시간 만인 지난 4일 오후 11시 3분께 극적으로 구조됐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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