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사계절 관광객 맞이 준비 박차
울릉군, 사계절 관광객 맞이 준비 박차
  • 오승훈
  • 승인 2022.11.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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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이래 입도객 42만명 ‘최대’
관광지 이정표 정비·홈피 개편
수도권서 관광 홍보 이벤트
내달 ‘겨울왕국 한주살이’ 진행
겨울 눈 축제 열어 체험 행사도
울릉군은 2022년 11월 현재 울릉도 개항 이래 관광입도객 42만여명 최대 기록을 갱신했다.

울릉도 접근성 향상(대형여객선 취향 등)에 따른 관광객 증가 예상으로 사계절 관광객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여행객들에게 정확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지 이정표 정비’, ‘울릉군 관광문화 홈페이지 개편’ 등을 추진 중에 있다.

관광활성화를 위한 ‘울릉도 스토리텔링 체험길 발굴’사업과 비수기였던 겨울철(12월~2월) 방문 여행객들을 위해 관내 관광업체 겨울철 영업 여부 조사 및 울릉도 겨울 문화체험 ‘겨울왕국 울릉 한주살이’ 상품을 12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울릉군은 특히 2023년 ‘울릉도 겨울 눈 축제’를 개최하여 울릉도 겨울관광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눈 체험 이벤트들을 여행객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울릉군에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수도권(서울 광화문, 청계천, 시흥하늘휴게소)에서 사계절 관광이 가능해진 울릉도·독도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찾아가는 홍보관, 울릉도·독도 트래블마트’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트래블마트 이벤트 홍보에 참가한 한 시민은 “동해의 아름다운 섬 울릉도에서 직접 수도권 중심가를 찾아와 홍보 하고 있다는 참신한 아이디어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이번 행사에서 얻은 울릉도·독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빠른 시일 내 꼭 방문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행사에 참여한 많은 방문객에게 “편리해진 교통으로 울릉도로 오는 길이 많아졌다”는 것을 알리며 “배멀미 걱정 없는 울릉! 한시간 거리로 가까워질 울릉” 등을 강조하고 “사계절 내내 볼거리 가득한 울릉도가 2023년 제4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가 되었으니 울릉도·독도에 많이 찾아 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사계절 전천후 관광지로 발돋움 하게 되는 이번 겨울에는 울릉도 겨울 눈 축제가 개최 될 예정이오니 겨울에도 아름다운 울릉도·독도에 많이 와주시고, 곧 개편 될 울릉군청 관광문화 홈페이지에서 울릉도·독도에 대한 알찬 정보를 참고하여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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