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경호행정계열 학생들은 지난달 31일 열린 ‘2010년도 제37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대학부 대상(대한적십자사 총재상)을 차지했다. 이 학과는 지난 2008년에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도지사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응급처치법 일반과정을 수료한 초·중·고등부 대학부 300여명이 참가해 5명이 1팀을 이뤄 진행됐으며 경북전문대학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 최우수상을 받았다.
조장 임무를 맡은 신동명(남·24) 학생은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준 팀원들의 화합이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고 말했다.
지도를 맡은 이영석 학과장은 “심폐소생술, 상처처치, 골절환자에 대한 부목조치 등과 같은 정확한 처치법과 팀워크를 발휘하는 등 응급처치 전반에 걸친 실기평가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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