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3명의 사랑봉사단원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포항시 환호동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인 ‘선린애육원’을 방문해 시설 곳곳에 대한 환경개선 작업을 펼쳤다.
이와 함께 봉사단원들은 학생들과 정감 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부모와 자식 간의 따뜻한 사랑을 주고받는 자리가 됐다. 이어 봉사활동을 마친 뒤 60여만 원에 해당되는 물품을 전달했다.
포항교육청 관계자는 “포항교육청이 과별 실시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아동복지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며 “평소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대화를 통해 나눔과 사랑의 실천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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