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022 경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부문 2관왕(최우수 1, 장려 1), 적극행정부문 3관왕(최우수 1, 우수 2)을 달성해 5관왕의 쾌거를 이뤘다고 9일 밝혔다.
경북도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공직사회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경북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했다.
1차 서면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최근 경북도에서 2차 발표대회를 진행해 최종 선정됐다.
심사 결과 포항시는 혁신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 장려상 1개를 받았고 적극행정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를 받았다.
혁신 부문의 ‘국내 최초! 비대면 AR도슨트 서비스로 시민을 만나다’는 전국 최초로 시·공간 제약을 뛰어넘는 비대면 전시해설 서비스를 증강현실 콘텐츠와 결합 운영함으로서 일하는 방식 혁신을 꾀해 높은 점수를 얻고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적극행정 분야의 ‘이젠 플로깅이 축제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쓰레기 없는 친환경축제’ 환경정화운동 플로깅에 쓰레기 무게에 따라 보상으로 바꿔주는 축제를 더해 전국 최초 ‘야행 플로깅 운영’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여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포항시-울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연합운영 체계 구축’은 혁신(협업)부문 장려상,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극행정으로 분쟁 해결 및 지방재정 절감’ 및 ‘포항시 에너지복지 확대 추진, 전 시민 99% 에너지복지 실현’은 적극행정 부문 우수상에 선정, 포항시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