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피해를 입은 노인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이 이뤄졌다.
대구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함께 학대피해노인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대피해노인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추진됐다.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 입소·이용노인과 사후관리 대상자 등 지역 학대피해 노인 6명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공사를 시행했다. 각각 문틀·방문 교체, 단열 가림막 설치, 싱크대 개·보수, 방충망 교체 등의 지원이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바보의나눔과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전국 9개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해 도배, 시설공사, 누수공사, 배관설비, 방역, 청소 등 학대피해노인의 주거환경을 개선 중이다.
도움을 받은 학대피해노인은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도움을 받아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학대 발생 예방을 위한 사후관리와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욕구 충족, 그리고 기관과의 라포관계 유지 등 다양한 효과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대구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함께 학대피해노인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대피해노인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추진됐다.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 입소·이용노인과 사후관리 대상자 등 지역 학대피해 노인 6명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공사를 시행했다. 각각 문틀·방문 교체, 단열 가림막 설치, 싱크대 개·보수, 방충망 교체 등의 지원이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바보의나눔과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전국 9개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해 도배, 시설공사, 누수공사, 배관설비, 방역, 청소 등 학대피해노인의 주거환경을 개선 중이다.
도움을 받은 학대피해노인은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도움을 받아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학대 발생 예방을 위한 사후관리와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욕구 충족, 그리고 기관과의 라포관계 유지 등 다양한 효과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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