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TA 싱가포르 지회와 MOU
김천시는 지난 7일~11일까지 싱가포르 현지에서 김천시 관내 소재 6개 중소기업의 관계자와 함께 중소기업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북도 경제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김천시의회와 김천상공회의소의 후원으로 개최된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는 김천시 소재 6개소 중소기업과 25개사 현지 바이어가 상담하여 316억원 상당의 상담실적(계약예정)과 98억원 상당 현장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현지 수출 상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 관계자와 현지 바이어 간의 원활한 상담을 위해 일선에서 역활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싱가포르지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양국의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우호증진을 통해 향후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또한, 싱가포르 산업·공업단지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산하기관 주롱도시공사인 JTC(Jurong Town Corporation)를 직접 방문하여, 탄 분카이(Tan Boon Khai) JTC 최고 경영자(CEO)와의 만남을 통해 2024년 완공 예정인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김 시장은 “이번 싱가포르 수출 상담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또한 성공적인 현지 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 국가를 다변화하고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 상담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