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간호대학 2학년생 ‘나이팅게일 선서’
구미대 간호대학 2학년생 ‘나이팅게일 선서’
  • 최규열
  • 승인 2022.11.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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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30돌 맞아 간호대학 승격
인증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나이팅게일-선서2
구미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11일 긍지관 대강당에서 정창주 총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내빈, 간호대학 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과 간호대학 승격식을 가졌다.

구미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11일 긍지관 대강당에서 정창주 총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간호대학 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과 간호대학 승격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대학 2학년 277명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과 사명감을 엄숙히 새기는 촛불 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했다.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은 구미대는 이날 간호대학 승격식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구미대 간호대학은 2012년 입학정원 30명으로 개설된 후 2022년 입학정원 211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4년제 정규학사 과정으로 현재 재학생은 1천100여 명이다.

지난해 간호 교육의 수준과 성과를 공인받는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2회 연속 최고등급인 5년 인증을 받았다.

승격식은 간호대학 현판식과 축하 리셉션,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의 간호정책 포럼으로 이어졌다.

축사에서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자신의 몸을 태워 세상을 밝힌다는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참된 전문 간호인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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