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 유네스코 등재위한 국회학술세미나 성료
향교 유네스코 등재위한 국회학술세미나 성료
  • 이재수
  • 승인 2022.11.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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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문화재 보유향교 국회학술세미나 개최
국가문화재 보유향교 국회학술세미나 개최

 

전국의 234개 향교 중에서 국가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16개 향교(보물14, 사적2)는 최근 국회 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유서 깊은 향교(鄕校)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본 학술세미나의 참석대상은 통일부(국장), 문화재청(국장), 성균관장을 비롯해 국가 문화재(보물14, 사적2)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16개 향교의 국회의원, 시도관계관, 시장,군수, 의회의장, 향교 전교 및 관계자들이었다.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 주최로 개최한 이날 학술세미나는 국가문화재 보유향교 세계유산등재추진협의회(위원장 이상필, 경주향교 원임전교)인 전국의 16개 향교(보물14, 사적2)에서 주관했다.

곽희상 추진협의회 사무국장(상주향교 사무국장)의 사회로 먼저 임이자 국회의원의 대회사에 이어, 축사에는 김석기, 이개호, 김윤덕 의원이, 격려사는 손진우 성균관장이 이어갔다.

제2부에서는 주제발표로, 최영갑 성균관유도회본부회장이 ‘유교문화재의 세계유산등재당위성’에 대해, 이왕기 전 (사)이코모스한국위원회장은 ‘한국의 향교 세계유산등재 추진방향과 과제’에 대해, 이어서 강태호 동국대 명예교수는 ‘남북향교 세계유산 등재 추진 전략’에 대하여 심도있는 발표를 했다.

제3부 종합토론은 박경립 강원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문화재청 채수희 문화재활용국장, 김광길 교류협력정책관, 허종은 성균관대 교수, 이정아 한양대 교수의 구체적인 질의와 함께 발표자의 답변이 있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향교와 서원은 전통유교 문화의 산실로서, 전국의 9개 서원은 2019년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만큼 전국의 국가문화재 보유향교도 반드시 등재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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