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통폐합 문화예술진흥원, 안정화 급선무”
“조직 통폐합 문화예술진흥원, 안정화 급선무”
  • 최연청
  • 승인 2022.11.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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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문복위, 행감서 강조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11일 문화예술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빠른 시일 내 조직 안정화, 연속적인 문화재단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자체 감사결과 지적 사항과 사전방지 노력, 3대문화권 구축사업 등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사업 추진, 통합문화이용권 실적 저조에 따른 대책, 오페라하우스 무대 노후화에 따른 안전진단 및 시설 개선 등에 대해 따져 물었다.

이날 행감에서 김재우(동1)위원장은 기존 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돼 오던 근대역사관, 향토역사관, 방짜유기박물관을 통합한 박물관운영본부 신설에 따른 운영방향의 조속한 설정과 지역의 역사에 대한 정체성 확립과 혁신적인 홍보 활성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숙(동4)의원은 연속적인 문화재단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자체 감사결과 지적 사항에 대한 사후 조치 확인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내규 마련 등 사전 방지 노력을 촉구하고, 랜선 문화예술 프로젝트 및 메타버스 대구여행 콘서트 사업 등 메타버스 사업의 규모가 큰데도 불구하고 지연되는 사업기간과 미비한 추진효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재용(북3)의원은 각 조직이 통폐합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통합업무시스템 마비 등 정상적인 조직 가동이 아직도 부족하다고 강하게 질타하며 각 본부장, 부장의 채용이 잘 이뤄지게 해줄 것과 조직간의 근무형태, 급여체계 등 조직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의 조속한 정비를 촉구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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