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측 없는 다중밀집상황 안전대책 필요”
“주최 측 없는 다중밀집상황 안전대책 필요”
  • 최연청
  • 승인 2022.11.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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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시민안전실 행감
현장 중심 재난 대응 강화 촉구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시민안전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최 측 없는 다중 밀집 상황에 대한 안전대책과 중대재해 예방,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예방사업, 재해예방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 대구’ 추진을 위해 현장 중심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임인환(중1)위원장은 주최 측 없는 다중 밀집 상황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 및 대응조치 계획에 대해 질문하고 향후 이와 관련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첫해인 올해 대구시 중대재해 시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관련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등 재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박우근(남1)의원은 최근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마약 범죄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올바른 인식 확립을 위한 철저한 예방교육을 주문했다.

김대현(서1)의원은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감염 상황을 우려하면서 올해 겨울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함께 백신 접종률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대시민 홍보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성오(수성3)의원은 이태원 참사 당시 CCTV 관제센터 대응에 대한 많은 사회적 비판이 있었던 점을 언급하면서 스마트관제시스템의 운영상 한계,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의 지역 간 불균형, 재난 대비용 CCTV 부족 등 현 운영체계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재난 대비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지역의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현황과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응급상황 시 자동심장충격기가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최연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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