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은 지난 11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질의에서 신설 예정인 대구경북선을 고속화로 설계해 차세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인 KTX-이음을 투입해 줄 것을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고 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의 철도교통 트렌드는 하나의 선로를 전동열차와 고속열차를 혼합 운행토록 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대구경북선을 고속화해 서대구-동구미-신공항-의성을 오가는 광역철도와 함께 서울까지 운행하는 KTX-이음을 병용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 사업이 완성되면 서울 강남권(삼성·수서)에서 KTX동구미역까지 1시간 5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부선 서울도심 구간은 만성적인 선로용량 부족 문제로 수도권 전철을 넘어 경부선·호남선 운행까지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제 2경부선 역할을 할 수 있는 철도 건설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선의 고속화 설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울 강남권(삼성·수서)-신공항-동구미-서대구 KTX이음 노선의 효과로 △대구와 구미지역 약 300만 시민의 철도 편익의 증가 △국내 최대 전기전자 국가산단의 활성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활성화 △포화상태인 경부선 철도 수요 분산을 꼽았다.
김 의원은 “대구경북선 고속화와 KTX동구미역, KTX신공항역 유치를 위해 관련 지자체(대구시·경북도)와 경제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 추진단 구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김 의원은 “최근의 철도교통 트렌드는 하나의 선로를 전동열차와 고속열차를 혼합 운행토록 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대구경북선을 고속화해 서대구-동구미-신공항-의성을 오가는 광역철도와 함께 서울까지 운행하는 KTX-이음을 병용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 사업이 완성되면 서울 강남권(삼성·수서)에서 KTX동구미역까지 1시간 5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부선 서울도심 구간은 만성적인 선로용량 부족 문제로 수도권 전철을 넘어 경부선·호남선 운행까지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제 2경부선 역할을 할 수 있는 철도 건설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선의 고속화 설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울 강남권(삼성·수서)-신공항-동구미-서대구 KTX이음 노선의 효과로 △대구와 구미지역 약 300만 시민의 철도 편익의 증가 △국내 최대 전기전자 국가산단의 활성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활성화 △포화상태인 경부선 철도 수요 분산을 꼽았다.
김 의원은 “대구경북선 고속화와 KTX동구미역, KTX신공항역 유치를 위해 관련 지자체(대구시·경북도)와 경제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 추진단 구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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