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경보 울리면?…소방관 지시 따라 ‘착착’
화재경보 울리면?…소방관 지시 따라 ‘착착’
  • 여인호
  • 승인 2022.11.14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호초, 강서소방서와 합동 훈련
파호초-화재대피훈련-1

대구파호초등학교(교장 이정원)는 지난 9월 16일(금) 9시 40분부터 강서소방서와 합동으로 학생들의 화재 대피 훈련 실행력 강화를 위한 모의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화재 대피 훈련은 학생들의 교육과정 속에서 관련 교과를 활용하여 40분 동안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대피요령 및 절차를 숙달시키고 위기상황 발생 시 대피능력을 향상시켜 안전한 대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있다.

이 날 실시되는 화재대피 훈련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학교 현장에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훈련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전염병 확산 상황에서도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스스로 지키는 훈련을 상황에 맞게 실현해 보며 만약의 사태에 당황하지 않고 대비한 현장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체험형 훈련 시작 전, 8시 45분부터 시작되는 안내 방송을 시작으로 사전 교육실시, 학급별 대피 방법 및 경로 익히기, 경보 발령, 학생, 교직원 대피, 소방서 안전교육 실시, 경보 해제, 교실 이동 및 훈련 정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운동장에 설치된 가상의 화재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소화기를 작동해 보는 체험형 소화 활동을 실시해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이정원 교장은 “화재 대피 훈련 전부터 지역에 위치한 강서소방서와 여러 차례 사전 협의를 통해 초등학생에 맞는 화재대피 체험 훈련 시나리오를 만들었고, 직접 참여해 준 강서소방서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 사회에서 직면할 위협 상황에 실질적인 대처가 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