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논단] ESG 탄소중립 실천하는 대구 청년들
[대구논단] ESG 탄소중립 실천하는 대구 청년들
  • 승인 2022.11.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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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규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전문위원
대구시는 환경부와 2050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에서 제3차 국가·지방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2021년 추진상황 점검결과에서 적응대책 중 광역시 단위 최고 점수인 97.9점으로 1위의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적응대책이랑 기후위기로 인해 자연재해에 대한 적응역량과 회복력을 높여 위와 같은 기후위기 영향을 최소화하거나 유익한 기회로 촉진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환경부에서는 금년도부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국가 및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전년도 기후변화 적응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탄녹위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그 결과를 공개해야한다. 2021년도 국가 및 지자체의 기후변화 적응대책 추진상황 점검 결과, 국가 적응대책 총 259개 사업 모두 보통 이상의 등급을 획득했으며, 주요 36개 성과지표 중 35개 지표를 달성해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지자체(지방) 우수사례는 대구의 ‘안심하이소 앱’이 선정되었다. 이 앱은 재난대응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맞춤형 정보로 재생산해서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방재기관 간 소통을 통해 신속 대응을 지원해 기후재난 적응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앱에는 특히 통신 단절에서도 구동 가능한 안심대피로 찾기(오프라인 네비게이션), 재난정보를 자동으로 전달하는 자동 이웃 전달 서비스 등이 탑재되어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대구 폭염경감시설인 클링포그, 대구 폭염경감시책으로 양산무료대여 정책들이 함께 포함되었다.

이 같은 대구시의 탄소중립 실천의 위한 노력은 지방자치단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과 단체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월12일에는 대구지구청년회의소(회장 박찬익) 주관으로 대구수성청년회의소(회장 서형빈), 남대구청년회의소(회장 김덕현), 대구대덕청년회의소(회장 박창규)와 함께 대구지역의 청년회의소에 입회한 청년기업가들과 함께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에서 ESG 탄소중립 실천을 위하여 대중교통 타기 캠페인과 참석한 60여명의 청년기업가들과 함께 동성로 일대에 ESG 플로깅 캠페인까지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서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이 많이 감소된 사회적 문제로부터 시작되었다. 금년도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로 보면 2020년 대도시권 광역교통 통행량이 코로나19 영향으로 12.1% 감소했다고 한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은 26.8%가 감소하는 등 자가용 통행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런 결과로 인해서 대구시에서도 교통부문에서 발행사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탄소 줄이기 1110’ 두 번째 시민 실천행동으로 ‘함께 걷고, 자전거 타자’ 운동을 진행하였다. 대구시는 지난 2018년 온실가스 총 배출량의 약 41%를 도로교통 부문에서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대구시민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를 34.4km(지난 2018년, 국가교통통계 승용차 기준)로 잡을 때, 한 사람이 일주일에 한 번 승용차 대신 버스를 이용하면 1년에 탄소 252kg을 감축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민 모두가 이를 실천하면 60만 5천톤 정도의 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달성하게 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6천 6백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같다.

이와 같이 교통부문에서 효과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방법은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걷기와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는 것이다. 대구지역 시내버스 승·하객은 코로나19 확산 후 이전 대비 약 36% 수준까지 떨어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80% 수준까지 증가했다. 특히 올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2019년 대비 80% 선을 넘은 후 지난 9월 85% 수준까지 회복됐다. 대구 시내버스의 1∼9월까지 월평균 이용객은 2019년 1천896만1천805명에서 2020년 975만 2천 274명까지 떨어진 후 2021년 1천62만9천150명, 2022년 1천119만3천634명까지 올랐다. 올해는 여름휴가 및 방학철인 7∼8월에도 1천500만명 선을 유지했다.

대구지역의 우수한 청년기업가 단체인 청년회의소에서 진행한 이번 ESG 탄소중립 실천 운동으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캠페인과 동성로 일대 ESG 플로깅 캠페인에서는 지역의 청년들이 앞장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 행사였다. 이미 대구지역 청년들을 위해서 수성 청년도전지원사업, 지역민을 위한 대구시 탁구대회, 어린이들을 위한 앞산빨래터 사생대회, 청년기업가들을 비즈니스 네트워크 공유를 위한 대구지구청년회의소 비즈니스 앱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부분에서 대구지구청년회의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영향력과 행동하는 청년시민으로써의 자긍심을 가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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