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기행위 행감, 행정 부적정 문제 질타
대구시의회 기행위 행감, 행정 부적정 문제 질타
  • 윤정
  • 승인 2022.11.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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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문화 혁신·차별화된 인사제도 운영
시민 의견 반영 적정한 공유재산 관리를”
대구시의회기행위행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5일 대구시 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인사·공유재산·청사 관리 등 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부적정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5일 대구시 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감에서 위원들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변화된 인사 운영, 공유재산 매각, 청사 관리, 공용차량 운영, 시민 소통정책 등 행정 운영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임인환 위원장(중구1)은 동인청사 시장 집무실 활용성 제고, 산격청사 담장 운영 개선, 청사 앞 1인 시위 및 기자회견 허용 확대 등 합리적인 청사 운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그는 또 최근 급증하는 2030세대 공무원 퇴직률과 공직사회에 대한 선호도 저하 현상을 지적하며 조직문화 혁신과 차별화된 인사제도 운영 등 선도적인 인사행정으로 우수한 인재 채용·양성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대현 위원(서구1)은 지난 10월 시급하게 신설한 한시 기구의 일부 직위에 대한 인사 미실시(공석) 상황과 전문임기제 공무원의 명칭·직위 사용 부적정성에 대해 지적하고 문제 개선과 함께 합법성·합목적성을 갖춘 합리적인 인사 운영을 촉구했다. 그는 특히 칠곡·성서 행정타운부지 매각 추진 및 철회, 신청사 건립부지 일부 매각 등 재정혁신을 위한 공유재산 매각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점·혼란을 지적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적정한 공유재산 관리를 촉구했다.

숙소 규모 축소, 시민 소통정책 문제점 지적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추진 문제도 거론됐다.

이성오 위원(수성구3)은 민선 8기 이후 변화된 숙소·공용차량 운영과 관련해 숙소 규모 축소로 인한 필수 주거지원 감소 우려, 통근버스 폐지에 따른 청사 주차 혼잡 및 직원 불편 증대 등 각종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류종우 위원(북구1)은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 도입에 따른 대구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홍보 활동, 답례품 선정, 전담조직 운영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한 경쟁력 확보와 제도 활성화를 당부했으며 일방향적·간접적 방식 위주의 시민 소통정책 문제점도 지적했다.

박우근 위원(남구1)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관련해 국회 편입 법률안 처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편입에 따른 부작용 해소 및 편입 효과 극대화를 위한 주요 사업계획 변경, 장기전략 수립 등 각종 행정적인 준비도 차질 없이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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