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대입수능이 17일 실시되는 가운데 수험생들은 16일 예비소집을 갖는다.
특히 수험생들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예비소집일 친구와 함께 시험장을 찾는 것보다 혼자 차분하게 시험장을 미리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15일 송원학원 등 입시기관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시험장에 도착해서는 자기 자리를 확인 후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요약집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시험을 칠때는 쉬운 문제부터 푸는 것이 좋으며 어려운 문제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지문을 읽을 때는 신중하게 읽어야 한다.
또 문제와 지문은 반드시 끝까지 읽고 듣기 평가에는 보기를 먼저 읽고 쉬는 시간에는 정답을 맞춰보지 말아야 한다.
수능 당일에는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우선 기분 좋은 상상을 하고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지나간 시험은 정답을 확인하지 말고 다음 시간의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한편 17일 실시되는 대입수능에는 대구지역 학생 2만4천362명이 응시한다. 지난해보다 800명이 감소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