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희학교는 11월 11일 제21회 상희예술제가 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유치원부터 전공과까지 전교생이 참여한 학예발표회를 통해 미래를 생각하며 오늘도 행복한 우리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학예회는 꿈 사랑 희망 열정을 담아 고등부의 밴드부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 댄스, 연극, 합주 등 총 9팀이 공연했다. 1년 동안의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가창, 무용, 기악을 통해 다양성과 조화를 추구하고자 노력했고 학생들이 진정한 주인공이 되는 행사가 되어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공연 행사 진행 중간 부분에 교사의 특별찬조 공연은 학생들에게 큰 공감과 행복을 주었다. 또한 학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사랑 나눔 카페 및 바자회>도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본교 신춘회교장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모습과 끼를 보니 대견했고 이렇게 각자의 재능이 발휘될 기회의 장을 제공해 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교사와 학생이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라고 말했고 학부모 강○○은 “무대에서 해내는 학생들을 보며 선생님들의 노고가 생각나 눈물이 핑 돌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전공과 2학년 김○○ 학생은 “연습할 때는 조금 힘들었는데 사람들이 큰 박수를 보내주시고 크게 웃어주시니깐 보람도 있고 기뻐요.”라고 말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