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회는 ‘관광 정상화와 디지털 관광’을 주제로 열렸으며, 회장도시인 부산시와 공동회장 도시인 경북 문경시, 전북 전주시를 비롯한 집행위원 도시, 인도네시아 회원도시 대표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총회는 개회식, 전체회의, 세션회의, 집행위원회 회의, 지역회의, 관광홍보전, 관광자원 시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침체된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해 관광 활성화 정책과 디지털 홍보 사례 등을 공유하고 아태지역 관광산업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TPO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아시아태평양지역 주요 도시 간 교류와 관광산업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2050 비전을 발표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총회는 통해 문경시가 TPO 회원 도시들과 머리를 맞대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정상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문경시를 비롯한 침체된 아태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