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5일 영남대에서 ‘2022년 영남대 지식재산 재능나눔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특허청·경북도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식재산 분야에 재능을 가진 개인·기업·단체가 예비창업자, 소기업 등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활동을 지원, 지식재산의 경쟁력을 높인다.
올해는 선행기술 조사, 브랜드, 디자인 개발 등 3개 분야에 총 20건 재능기부를 매칭했다.
경북기업 4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등 20명 학부생이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수혜기업이 필요로 하는 브랜드 개발을 수행했다.
배상철 경북지식재산센터장은 “이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은 브랜드 실무에 실질적 경험을 쌓았고 수혜 기업은 도출된 결과물에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면서 매출 증대 등 경쟁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