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선 조기 착공 최선 다해달라”
“엑스코선 조기 착공 최선 다해달라”
  • 최연청
  • 승인 2022.11.1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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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건교위, 교통공사 행감
중대재해 예방·안전 관리 주문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6일 대구교통공사를 찾아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건설교통위원들은 감사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중대재해 예방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소화설비 이산화탄소 유출 사고와 궤도빔 천막 걸림으로 인한 운행정지 등에 대해 지적하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김지만(북2)위원장은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 사업이 2020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 현재까지 진척이 별로 없다고 지적하고 조속히 주민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해 조기에 엑스코선 건설이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허시영(달서2)의원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의 성서로의 이전 개원과 관련해 2018년부터 추진중인 역명 개정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윤영애(남2)의원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대구교통공사에서 시행 중인 중대재해 예방 대책에 대해 묻고 안전에 대한 안일한 생각과 대처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손한국(달성3)의원은 도시철도 3호선 궤도빔에 천막이 걸려 운행이 지연됐고, 이에 대한 안내가 부족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지적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강풍 대비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정옥(비례)의원은 대구교통공사의 경영혁신방안에 대해 짚으며 도시철도 건설·운영분야의 조직 통합과 조직슬림화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소영(동2)의원은 도시철도 무임수송에 따른 손실액이 급증함에 따라 강력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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