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결전의 날…“긴장 말고 차분하게”
수능 결전의 날…“긴장 말고 차분하게”
  • 남승현
  • 승인 2022.11.1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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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등 전자기기 집에 두고
마스크 착용·수험표 꼭 챙겨야
수능예비소집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예비소집일인 16일 오후 경북대 사대부고에서 수험생들이 수험표 배부 전 시험시 주의사항을 전달받고 있다. 전영호기자
2023학년도 대입 수능일이 밝았다. 올해 수능도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실시돼 수험생들은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 (관련기사 참고)

17일 실시되는 대입 수능에는 대구지역 학생 2만4천362명 등 총 50만8천30명이 응시한다. 수험생 수는 대구의 경우 전년보다 800명이 줄었으며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총 50만9천821명보다 1천791명이 감소했다. 올해는 반수생과 재수생등이 증가했다.

대구는 경북대사대부고 등 49개 시험장, 1천127개 시험실에서 치러진다.

또 코로나 확진자는 병원에서 코로나 의심환자는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일반 수험생은 배치된 일반 시험장에 들어갈 때 발열 검사를 받는다. 37.5도 이상의 열이 나거나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의 경우 일반 시험장 내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을 봐야 한다.

수험생들은 반드시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한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오후 5시 40분까지 진행된다.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들이 필수적으로 쳐야 하며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다. 올해는 4교시 한국사 영역 문답지를 회수한 후 선택과목 문답지를 배부한다는 점이 작년과 다르다.수험생들은 신분증, 수험표, 연필(흑색), 지우개 등을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수능 시험장의 본부에 가서 재발급을 받으면 된다. 이 경우를 대비해서 수능 원서 접수 때와 동일한 사진과 신분증을 지참하는 것이 필요하다.

휴대용 전화기, 전자담배, 웨어러블 기기(스마트 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등은 반입이 금지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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