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채점 결과 기준, 정시 전략 미리 세워야”
“가채점 결과 기준, 정시 전략 미리 세워야”
  • 남승현
  • 승인 2022.11.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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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정확한 본인의 성적 분석 필요
성적 낮을 경우, 논술·면접 등에 집중
2023대입수능이 끝나면서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논술), 수능 성적 발표, 정시지원 등 대입전형이 본격화 돼 수험생들의 대비가 필요하다.

17일 송원학원 등 입시기관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수능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운 후, 12월 9일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그 동안 세웠던 지원 전략을 바탕으로 대학과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수능일 저녁, 수능 영역별 정답이 공개된 것을 바탕으로 수능 가채점을 신속하게 진행해 본인의 성적을 최대한 정확히 분석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수시에서 수능 성적을 최저 학력 기준으로 활용하는 경우는 가채점 예상 등급을 기준으로 최저 학력 기준 충족 여부를 대략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다만 수능 가채점을 기준으로 지원 전략을 수립할 때에는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와 백분위 성적을 기준으로 분석해야 한다.

가채점 뒤 대학별 수능 반영 유형에 따라 자신의 유·불리를 차분히 분석하고 지원에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찾아 지원전략 파일을 작성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가채점 결과, 평소보다 수능 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이미 지원한 수시모집 대학의 대학별고사(논술)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시 지원 대학 중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반면 수능 성적이 평소보다 잘 나왔다면 정시모집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정시모집에서는 사실상 수능으로 결정하기 때문에 수능성적이 절대적이다. 즉 대다수의 대학이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시는 모집군별 3번의 복수지원 기회가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수능 가채점을 한 후 성적이 높게 나왔을 경우는 정시를 적극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적이 낮을 경우 논술·면접 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정시는 3번의 지원 기회가 있으므로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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