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미소’ 오미자 가공품 5만달러 상당 캐나다 수출
‘문경미소’ 오미자 가공품 5만달러 상당 캐나다 수출
  • 전규언
  • 승인 2022.11.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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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 오미자가공업체인 문경미소(대표 김경란)가 지난17일 오미자가공품을 캐나다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황재용 시의회의장, 김영길 문경시 부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오미자청, 음료, 불땡초 맛김 등 오미자 가공식품의 캐나다 수출 선적을 축하했다. 이번 캐나다 수출은 5만 달러 상당으로 지난 9월 싱가포르 수출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해외 수출이다.

이 회사는 2019년부터 해외수출의 길을 열어 홍콩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로 시장을 넓히면서 문경 오미자를 세계인에게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문경미소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3년 11월, 4명의 임직원으로 창업했으나 현재는 16명 규모로 성장해 매출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매출 30억원을 달성하는 등 문경시의 대표적인 오미자 가공업체로 급성장했다.

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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