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수중 비경, 렌즈에 담다
울릉도 수중 비경, 렌즈에 담다
  • 오승훈
  • 승인 2022.11.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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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사진가·다이빙 강사 초청
명소·바다 곳곳 영상·사진 촬영
SNS 홍보 자료로 사용하기로
울릉군해양보호구역홍보행사
울릉군 해양보호구역 홍보를 위해 전국 다이빙 강사를 초청 수중다이빙 행사를 개최 했다.

울릉군은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인 울릉도의 빼어난 수중 비경을 담아내고 알리기 위해 ‘전국 다이빙 강사 초청 울릉군 해양보호구역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8여명의 수중사진가와 다이빙 강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최근 울릉도 곳곳에 숨은 다이빙 명소를 찾아 투명하고 아름다운 울릉도 바닷속의 이모저모를 카메라와 영상에 담았다.

울릉도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수산부가 해양생물 서식지 및 산란지를 보호하고 우수한 해저경관을 보전 및 관리하기 위해 2014년 12월 동해안에서는 처음으로 지정했다.

울릉도 주변해역은 위치적으로 인해 독특한 식생과 1천200종 이상의 생물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어 보호가치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이선명 수중세계 대표는 “울릉도는 계절과 상관없이 항상 깨끗한 시야가 확보되어 다양한 어류와 수중생물 등의 수중생태계를 엿볼 수 있고 역동적인 해양 지형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다이빙의 최적지인 울릉도를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건져 올린 사진과 영상은 참여자 각자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와 유튜브 활동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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