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내야수 노진혁과 4년 총액 50억원 계약
프로야구 롯데, 내야수 노진혁과 4년 총액 50억원 계약
  • 승인 2022.11.23 15: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내야수 노진혁(33)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

롯데는 23일 노진혁과 계약기간 4년 총액 50억원(계약금 22억원, 연봉 총액 24억원, 옵션 4억원)의 조건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롯데 구단은 “좌타 내야수인 노진혁의 장타력을 높게 평가했다. 팀 내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진혁은 2012년 신생팀 특별 지명으로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은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이다.

유격수와 2루수 자리에서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고, 2020년에는 데뷔 첫 20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까지 입증했다.

이번 시즌은 1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396타수 111안타), 15홈런, 75타점으로 활약했다.

노진혁의 프로 통산 성적은 801경기 타율 0.266, 615안타, 71홈런, 33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61이다.

노진혁은 롯데 구단을 통해 “정성을 다해 인간적으로 다가와 준 롯데의 진심을 느꼈다. 좋은 계약을 제시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면서 “명문 구단에 오게 돼 영광이다. 제 가치를 인정해준 만큼, 선후배와 하나가 되어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NC 팬들에게도 “지금까지 아낌없이 사랑해주신 NC 팬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작별 인사를 남겼다.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